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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함석헌씨ᄋᆞᆯ학교를 시작합니다!

창립 취지문과 개강 안내 포스터 붙여드리오니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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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씨ᄋᆞᆯ학교’ 창립 취지문


우리는 현대문명의 발달 속에 온갖 편리와 혜택을 누리며 살고 있다. 그러나 그 내면세계를 들여다보면 깜짝 놀랄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자연은 회복될 수 없이 파괴되고, 지구 공해와 기상이변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며, 멸종되는 동식물의 수는 헤아리기조차 힘들다. 이와 같은 현상은 그대로 인류 위기로 직결된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결국, 인간은 손을 대서는 안 되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핵무장과 유전자 조작, 인간 복제 등이 그것이다. 이런 일을 계속하면서도 어떤 반성이나 인간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도 보기 어렵다. 더 편리하고 더 좋은 기계를 찾으며 기계의 종이 된 것도 망각하고 있다. 이대로 조금만 더 나간다면 인류 종말의 날이 오지 않는다는 어떤 보장도 없다.

그렇다면 이제는 아무 희망이 없다는 말인가? 아니다. 아직 희망은 있다. 여기 한 사람, 우리가 존경하고 가르침을 받을 스승 한 분이 계시다. 바로 함석헌 선생이다. 우리는 선생이 보여주고 넘겨주신 ‘씨ᄋᆞᆯ정신’을 살리는 길이 아니고는, 이 난국을 이기고 위기를 극복할 길은 없다고 확신한다.

선생은 1901년 구한 말에 태어나서 일제강점기를 지나 공산 치하와 자유당 독재, 군부독재와 신군부시대를 겪으면서, 오직 참됨과 의로움과 바른 말씀을 외치다 수난을 당하면서도 한 치의 흔들림이 없이 평생을 일관하셨다.

선생은 말하기를 ‘나는 창세로부터 내려오는 바통을 받았다. 나는 이것을 다음 사람에게 넘겨주고 가야 한다. 이것을 받을 사람은 받아요!’ 하신다. 또한 ‘10년 교육을 해도 이 백성의 정신의 지도자가 되어보겠다는 한 청년을 보지 못하였고, 그렇게 가르치는 한 사람의 교사도 보지 못하였다.’라고 탄식하신다.

오늘 우리가 ‘함석헌씨ᄋᆞᆯ학교’를 창립하는 정신은 바로 여기에 있다. 선생이 넘겨주려는 ‘참의 바통’을 받을 사람을 찾고, 또한 씨ᄋᆞᆯ의 정신적 지도자가 될 청년을 길러내자는 것이다. 물론 이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안다. 그럼에도 이 일은 반드시 해야 하고 시급한 일이기 때문에 지체할 수 없다.

‘함석헌씨ᄋᆞᆯ학교’의 시작을 알린다. 강호에 계시는 많은 씨ᄋᆞᆯ들과 뜻있는 동지들의 성원을 바란다. 가자, 씨ᄋᆞᆯ학교로! 살리자, 씨ᄋᆞᆯ정신을!



2024년 4월 씨ᄋᆞᆯ의소리 창간 54주년을 맞으며

함석헌씨ᄋᆞᆯ학교 창립준비위원회


위원장 장영호

위원 박선균 문대골 정재성 목성균 

김미령 이은선 김관호 민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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